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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호

수시 원서 작성과 접수는 이렇게~

실수 줄이는 원서 접수 A to Z

올해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대학별로 3일 이상의 접수 기간이 있지만 학교마다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일정이 다를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마감 일정을 고려해 원서 접수 일정을 세울 것. 대학마다 다른 제출 서류를 미리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원서 접수 시 수험생이 자주 하기 쉬운 실수는 무엇인지,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한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임병훈 교사(인천제일고등학교) 자료 각 대학 2020 수시 모집 요강·유웨이어플라이·진학어플라이




대학의 입학 원서 접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인터넷 접수와 창구·우편 등 현장 접수로 구분한다. 대학에 따라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모두를 활용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 접수 방법을 미리 알아둘 것. 대부분의 대학은 인터넷 접수 또는 인터넷과 현장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마감 일정도 꼭 알아둬야 한다. 서울대와 홍익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 대부분은 9월 9일 원서 접수를 마감하지만, 의·치·한·수의 의학 계열은 10일 마감하는 대학이 많다. 이공계 특성화대학과 교대도 10일 마감이 대다수다. 마감일이 같더라도 마감 시각에 차이가 있다는 점도 유의할 것.


1.원서 접수 사이트 회원 가입은 지원자의 개인 정보로
수시 원서 접수는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 사이트에서 미리 통합 회원 가입을 해야 가능하다. 당연한 얘기 같지만, 이 때 회원 가입은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이름과 신상 정보로 진행할 것. 부모님 ID로 가입하고 지원하는 수험생이 간혹 있다는 진학 담당 교사들의 전언. 개명을 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에 기재된 이름을 기준으로 원서 접수를 진행할 것.

2. 전형명과 모집 단위 헷갈려 클릭하면 NO NO!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전형명, 모집 단위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클릭하는 건 기본! 6장의 원서를 한꺼번에 접수하다 보면 ‘학생부 우수자 전형’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 처럼 비슷한 이름을 헷갈려 잘못 클릭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이런 대참사를 막으려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명, 학과명, 전형명, 모집 단위명 등을 한눈에 보기 쉽게 메모해놓고 접수 절차를 시작할 것을 추천!

3. 자기소개서 작성 후 미리보기 확인은 필수!
자기소개서 창을 열어 문항을 입력할 때 미리 써놓은 내용의 문서에 서 Ctrl+C와 Ctrl+V를 이용해 복사하기, 저장하기를 진행하게 될 터. 이때 드래그한 복사 내용이 누락된 부분 없이 제대로 붙여넣기 됐는지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해 꼭 확인할 것. 같은 내용을 중복해 넣거나 문항을 바꿔 입력하는 실수도 종종 있다고.

4. 원서 ‘저장하기’ 후 전형료 결제까지 끝나야 진짜 접수 완료!
원서를 작성하고 ‘저장하기’를 누르면 ‘내 원서 보관함’에서 작성 중 인 원서를 열어볼 수 있는 건 물론 수정도 가능하다. 대학이 정한 기 간 안에만 수정을 마치면 된다. 단 저장이 끝났다고 접수가 완료된 건 아니다. 전형료 결제까지 마쳐야 진짜 접수 완료! 결제 이후에는 원서를 수정하는 건 물론 접수 취소, 환불도 불가하다. 전형료 또는 등록금을 환급받을 계좌 정보도 정확히 입력할 것.

5. 대학마다 다른 제출 서류, 미리 챙기고 접수 시작하기
대학마다 다른 제출 서류도 챙기고, 원서에 들어가는 수험생 사진도 미리 스캔해 저장해둬야 여유가 있다. 추천서 제출 해당자라면 교사에게 미리 연락해 제 시간에 입력될 수 있게 한 번 더 확인할 것. 대학에 따라 교사가 지원자의 원서 접수 사이트에 들어가 추천서를 입력하는 방법과 대학 사이트에 들어가 입력하는 방법 등이 있다.

6. 늦어도 마감 1~2시간 전 접수, 결제수단은 미리 챙기자
마감일이 같아도 대학마다 마감 시각은 다르다. 경쟁률을 보며 막판 눈치작전을 펼치다가 마감을 넘기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길. 마감 막바지에는 지원자가 몰려 전형료 결제 오류 등 인터넷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1~2시간 여유를 두고 접수하는게 좋다. 인천제일고 임병훈 교사는 “우리 학교의 경우 수험생을 학교에 불러 원서를 접수하게 하고 수험번호를 출력해 교사와 공유한다. 이때 전형료 결제 단계에서 부모님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다가 비밀번호를 몰라 당황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감이 임박했는데 부모님과 연락이 잘 닿지 않으면 진땀을 빼기도 한다”고 전한다.

7.이후 전형 일정 달력에 메모하고 수험번호도 출력해둘 것
전형료 결제까지 모든 접수가 끝났다면 수험번호를 출력한다.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있는 전형이라면 해당 일정도 달력에 보기 쉽게 표시해둘 것. 대학에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는 수험생은 제출 방법과 소요 시간 등을 미리 체크해 마감 안에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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