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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12호

2020 수능 6월 모평 분석

덜어려워진 킬러, 좀어려워진 준킬러 문항

“평이했다.” “어려웠다.”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 수능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학생들은 상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주요 입시 기관들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대체로 쉬웠다고 분석했지만 그렇다고 등급 컷이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요.
일부 학생들의 쉬웠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학생들의 실제 체감 난도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왜 이런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을까요?
킬러 문항은 다소 쉬워진 반면 준킬러 문항은 좀 어렵게 출제돼 나름 변별력을 유지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죠. 결국 6월 모평의 출제 경향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평이하게,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최고난도의 문제를 지양하겠다’는 출제 기조가 두드러진 수학·국어 영역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취재 홍혜경 리포터 hkhong@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김병진 소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박윤근 교사(서울 양정고등학교)·우연철 평가팀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윤혜정 교사(서울 덕수고등학교, EBS 수능 국어 강사)·이치우 실장(비상교육 입시평가실)
자료 비상교육·한국교육과정평가원



그거면 됐다
“이제 수학에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알겠어.”
올해 6월 모의평가를 치른 아들의 소감입니다. 학기 내내 수학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더니 6월 모평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감이 잡힌다는 얘기였지요. 그렇지만 공부한 과목에 한해서만 그 느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아쉽다고 하네요. 6월 모평은 수능의 출제 경향을 예측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잘 보완해 9월 모평에 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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